60/40 포트폴리오는 장기투자를 위한 자산배분의 초석같은 역할을 해왔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단순하게 주식과 채권을 60%, 40%로 구성한 것인데, 오랫동안 주식을 기반으로 한 수익과 채권의 위험 감소에 있어서 적절한 균형을 이루어 주는 포트폴리오로 많이 사용되어 왔다. 60/40 포트폴리오와 비슷한 것으로는 워렌버핏의 90/10 포트폴리오가 있다. 주식계에서 다른 사람은 몰라도 워렌 버핏은 일반인도 알 정도인데, 워렌 버핏이 아내의 재산을 90% 주식, 10% 채권으로 구성한 것으로 유명하다. 60/40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이미 죽은 포트폴리오라는 견해를 내기도 한다. 하지만 장기투자로써 사용될 포트폴리오는 언제든지 사용자에 의해서 변형이 가능하다. 단순히 60/40 이라는 비율을 맹목적으로 지..
황금나비 포트폴리오(Golden Butterfly Portfolio)는 영구 포트폴리오의 변형 버전으로 PortfolioCharts.com의 타일러에 의해서 만들어진 포트폴리오다. 영구 포트폴리오가 모든 자산군이 25%의 비중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처럼 황금나비 포트폴리오는 20%의 동일 비중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 비중은 다음과 같다. 미국주식 20% 미국소형주 20% 장기채권 20% 단기채권 20% 금 20% 황금나비 포트폴리오는 영구 포트폴리오와 비교했을 때 변동성이 조금 더 높아진다. 백테스트 결과상으로는 변동성을 감수하고 수익률이 더욱 증가하였지만 백테스트 결과는 말그대로 과거의 데이터를 통한 결과물이기 때문에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어찌되었건 안정성을 우선으로 한 영구포트폴리오 대비 변동..
7월 11일 드디어 버진갤럭틱의 우주비행선이 브랜슨 회장을 포함한 6명을 태우고 네번째 유인 비행을 떠났다. 한국 시간 오후 9시에 시험비행일정을 알렸지만 10시에 정정되었다가 90분 연기되기도 했다. 대형항공기에 우주선을 싣고 비행을 시작하기로 되어있던 버진갤럭틱의 비행 과정은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올해 5월 22일 첫 우주관광 시험비행 성공에 자신감을 얻고 11일 처음으로 탑승 정원을 모두 채우고 비행하는데 버진갤럭틱 회장까지 참여한 것이다. 5월 시험비행일정에 앞서 주가는 프리장에서 20%상승하기도 했다. 지구 상공 90km까지 올라가서 약 4분 간의 무중력 체험을 한 뒤 지구로 귀환하는 이번 시험비행은 아마존 회장의 블루 오리진 보다도 먼저 우주비행에 성공하면서 억만장자들의 우주비행 전쟁에서 최초..
이번에 따라서 구성해볼 것은 영구 포트폴리오(Permanent Portfolio)다. 영구 포트폴리오라고 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구 없다~" 할 때 영구와 땡칠이의 영구를 떠올릴지도 모른다. (아재?) Permanent는 영구적인, 지속가능한 이라는 뜻을 가진 영단어다. 영구 포트폴리오는 1980년대 해리 브라운에 의해 만들어진 4분할 포트폴리오다. 포트폴리오 구성은 다음과 같다. 미국주식 25% 장기채권 25% 현금 25% 금 25% 주식 / 채권 / 금 / 현금 4가지의 자산을 25%의 동일한 비중으로 보유하면 되기 때문에 상당히 간단한 포트폴리오라고 생각할 수 있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인플레이션을 대비할 수 있고, 채권은 물가와 금리 하락에 대한 대비책이 된다. 현금의 경우 인플레이션 ..
ETF란? 뉴스를 보면 코스피 지수가 어쩌니 코스닥 지수가 어쩌니 하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여기서 "지수"라는 말이 중요하다. ETF는 Exchanged Traded Fund의 약자로 우리나라로 치면 코스피, 코스닥과 같은 특정 지수의 성과를 추적(추종)하는 펀드를 말하며, 이러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것을 인덱스 펀드라고 부른다. 인덱스 펀드를 각각의 증권사에서 상품으로 출시하여 주식거래소에 상장시키는데, 상장된 ETF는 주식처럼 사고 파는 거래를 할 수 있다. 그래서 ETF는 상장지수펀드라고도 부르며, 인덱스 펀드와 주식 거래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 많은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투자 상품이다. 기본적으로 ETF는 이름처럼 펀드지만,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기 때문에 특정 코드를 가지고 있다. ..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연금저축에 적용시키는 방법 헷지(hedge)란 무엇인가? 헷지투자전략 헷지란? 사전적 의미로의 헷지는 울타리, 대비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주식을 비롯한 투자를 할 때 위험에 미리 대비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주식시장이 dungab.tistory.com 이전 포스팅에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맛보기로 알아보았는데, 이번 포스팅부터는 유명한 포트폴리오들을 연금저축펀드계좌에서 응용하려면 어떤 ETF를 담아야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첫번째로 구성해볼 포트폴리오는 레이 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 올 웨더 포트폴리오는 레이 달리오의 헤지펀드 회사인 브릿지워터의 리스크 패리티 기반인 올 웨더 펀드를 모델로하여 대중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포트폴리오다. 레이 달리오는 ..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주변에서 연금보험에 가입해야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것이고, 권유도 많이 받게 된다. 특히,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서 연금보험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연금보험은 안정적이라는 측면에서는 장점이 될 수 있지만 사업비 명목으로 7~8%의 높은 수수료를 떼가기 때문에 아까운게 사실이다. 해지하고 싶어도 엄청난 손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해지할 수도 없다. 하지만 다행히도 연금저축 이전 제도라는 것을 통해서 개인연금을 이전시킬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의외로 간단하게 연금저축을 이전할 수 있다. 먼저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해야한다. 옮기고 싶은 증권사를 정했다면, 어플을 통해서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해주고, 이전 신청 메뉴를 찾아서 이전 신청을 해주고 ..
헷지(hedge)란 무엇인가? 헷지투자전략 헷지란? 사전적 의미로의 헷지는 울타리, 대비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주식을 비롯한 투자를 할 때 위험에 미리 대비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주식시장이 불안할 때 안전자산인 금에 미리 투자 dungab.tistory.com 이전 포스팅을 통해서 분산투자에 대한 중요성을 다룬 적이 있다.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유명한 격언이 주식투자자들에게는 익숙할 것이다. 연금저축펀드계좌를 통해서 대부분 ETF를 매수/매도한다. ETF는 상장지수 펀드라는 말로 해석되는 Exchange-Traded Fund의 약자이다. ETF는 주식과 펀드의 중간에 위치한 개념으로 ETF를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분산투자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마존, 테슬라와 같은 주식을 사고..
연금저축의 사전적 의미는 "개인이 안정적인 노후생활 준비를 위해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제도" 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등을 제외하고 개인이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개인연금을 말하는데, 해마다 국민연금의 부실함과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국민연금에 불신을 가지고 있고, 나도 그렇다. 의무라는 이름의 강제성을 통해 가입하고 내고 싶지 않아도 내야되는 국민연금과 다르게 개인연금은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자산을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에 안심도 되고 스스로가 책임을 지게된다. 그렇다면 연금저축에 가입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연금저축에 가입해서 적금 들듯이 돈을 납입해놓는 것만으로 연 15~16%의 세금을 공제해주고 연금을 받기 전까지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달리 말하면..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사회초년생들이 월급을 받기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추천 받는게 연금저축보험이다.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월급을 받으면 일부는 생활비로 사용하고 적금에 들기도 한다. 재테크는 하고 싶지만 잘 모르기 때문에 막연하게 적금을 넣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물론 잘 모를 때는 적금으로 돈을 모으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다. 그렇다면 연금저축 보험은 뭐고 펀드는 뭘까? 우선 연금저축보험은 보험사에서 연금저축펀드는 증권사에서 판매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금보험에 가입하는 이유는 안정적으로 금리에 따른 수익을 내고, 월납입을 통해서 적립만하면 된다는 편함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자신의 자산을 관리함에 있어서 어느 정도 공부와 관심이 필요한 만큼 각각의 장단점을 살펴보..
최근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엄밀히 따지면 그전부터도 재테크에 관심은 많았지만 막연하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되는지 몰라서 하지 않았을 뿐 관심은 예전부터 엄청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식이나 코인과 같이 직접투자에 손을 대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주변만 보더라도 눈에 띄는 정도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선진국 반열에 오른 것과는 비교되게 금융과 관련해서는 상당한 문맹국 수준으로 시민들의 금융지식이 낮은 수준이다. 적금 정도는 누구나 해보지만 수익률이 크지 않고 적금은 다음 투자를 위한 목돈마련이 아니고서는 그다지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적금처럼 주기적으로 돈을 모으고 모은 돈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펀드라고 생각하면 쉽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적립식으로 투자를 하게되는데 ..
미국 주식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어플 중에 하나인 위불 레벨1과 레벨2의 차이는 초보자가 볼 때는 별 차이도 모르겠고 볼 줄도 몰라서 잘 모르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막상 쓰다가 갑자기 레벨1로 보게되면 차이가 확 느껴진다. 실시간으로 얼마에 매수, 매도량이 얼마나 걸려있는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타와 같이 스캘핑을 할 때는 여러모로 도움이 되기도 한다. https://bit.ly/3qEuKbX Level 2 Advance (Nasdaq TotalView) Sign up and Get Free Level 2 Advance (Nasdaq TotalView) for 3 Months! act.webull.com 위 링크로 회원가입하는 것만으로 위불의 레벨2 마켓 데이터를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