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펀드 해야되는 이유? 일단 연금저축계좌부터 무지성으로 개설하기
- 재테크/주식
- 2021. 7. 8.
연금저축의 사전적 의미는 "개인이 안정적인 노후생활 준비를 위해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제도" 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등을 제외하고 개인이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개인연금을 말하는데, 해마다 국민연금의 부실함과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국민연금에 불신을 가지고 있고, 나도 그렇다. 의무라는 이름의 강제성을 통해 가입하고 내고 싶지 않아도 내야되는 국민연금과 다르게 개인연금은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자산을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에 안심도 되고 스스로가 책임을 지게된다.
그렇다면 연금저축에 가입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연금저축에 가입해서 적금 들듯이 돈을 납입해놓는 것만으로 연 15~16%의 세금을 공제해주고 연금을 받기 전까지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달리 말하면 연 15% 이상의 수익을 보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할 수 있다. (아니 이러면 가입하지 않을 수 없잖아?)
연금저축신탁 | 연금저축보험 | 연금저축펀드 | |
가입 | 은행 | 은행, 보험사 | 은행, 증권사 |
납입방식 | 자유납 | 정기납 | 자유납 |
적용금리 | 실정배당 | 공시이율 | 실적배당 |
연금수령기간 | 확정기간 | 종신, 확정기간 | 확정기간 |
상품유형 | 안정형 (주식10% 미만) 채권형 (채권100%) |
금리연동형 | 국내외 채권형 주식형 등 다양 |
연금저축에도 종류가 3가지 있는데, 연금저축신탁, 연금저축보험, 연금저축펀드가 그것이다. 각각 장단점이 있겠지만 추천하는 것은 연금저축펀드다.
신탁은 대부분 하지 않기 때문에 넘어가고, 연금보험과 연금펀드 중에서 고민하게 되는데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고 그냥 편하게 세금혜택을 받고 싶다. 투자성향이 지극히 안정적인 것을 추구한다면 연금보험을 선택하면 되지만 조금이라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연금저축펀드를 추천한다.
연금보험 같은 경우에는 사업비 명목으로 편취해가는 수수료가 7~8% 정도 된다. 이는 수익률이 7%를 넘지 못한다면 오히려 손해가 되는 부분이다. 쉽게 말해서 보험사가 돈 버는 구조이며, 중도해지시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되기 때문에 쉽게 해지하지도 못한다. 연금펀드도 중도인출시에는 그 동안 받았던 세금공제혜택을 다시 토해내야되긴 한다.
연금저축펀드, 어디서 어떻게 가입하나?
요즘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증권사만 고르면 쉽게 계좌를 개설할 수가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 KB증권, 삼성증권 등 여러가지 증권사가 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나는 주거래은행이 국민은행이라는 단순한 이유로 KB증권에서 개설해서 사용중이다. KB증권의 증권사 어플이름은 M-Able 이다.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서 실행시키고 메뉴로 들어가서 고객서비스를 눌러주면 계좌개설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비대면계좌개설을 시작하자.
비대면계좌개설을 위해서는 신분증이 필요하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준비해준 다음 차례대로 진행해주면 된다. 이 때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한번에 만들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주식계좌와 CMA계좌를 연금계좌를 열면서 한번에 같이 신청할 수 도 있다. 연금계좌만 개설하는 것도 가능하다.
계좌선택 부분에서 연금저축을 선택해주면 연금저축펀드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이 다음 부터는 휴대폰 인증 혹은 공인인증서(공동인증서)를 통해서 본인확인을 해주고 신분증 사진을 찍고 차례대로 개설해주면 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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