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란 무엇인가? 기본개념과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 재테크/주식
- 2021. 7. 11.
ETF란?
뉴스를 보면 코스피 지수가 어쩌니 코스닥 지수가 어쩌니 하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여기서 "지수"라는 말이 중요하다.
ETF는 Exchanged Traded Fund의 약자로 우리나라로 치면
코스피, 코스닥과 같은 특정 지수의 성과를 추적(추종)하는 펀드를 말하며,
이러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것을 인덱스 펀드라고 부른다.
인덱스 펀드를 각각의 증권사에서 상품으로 출시하여 주식거래소에 상장시키는데,
상장된 ETF는 주식처럼 사고 파는 거래를 할 수 있다.
그래서 ETF는 상장지수펀드라고도 부르며, 인덱스 펀드와 주식 거래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 많은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투자 상품이다.
기본적으로 ETF는 이름처럼 펀드지만,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기 때문에 특정 코드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종목코드라는 이름으로 부르는데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는 숫자로된 코드를 사용하고,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심볼 혹은 티커라는 이름의 알파벳으로 구성되어 있는 코드를 사용한다.
(예: KODEX 은행의 종목코드는 091170, 반도체 3배 레버리지의 티커는 SOXL)
ETF의 상품명 앞에 붙는 단어는 무엇을 뜻할까?
ETF 이름을 보면 접두어처럼 상품명 앞에 TIGER, KODEX, ARIRANG 같은 단어가 붙는데,
이것은 상품을 운용하는 회사를 나타낸다.
TIGER 미래에셋자산
KODEX 삼성자산
ARIRANG 한화자산
KINDEX 한국투자신탁
KBSTAR KB자산
KOSEF 키움투자자산
ETF의 장점
소액으로도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ETF의 가장 큰 장점으로 ETF를 1주 매수하는 것만으로 상품에
구성되어 있는 모든 종목의 성과를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ETF를 매수한다면,
그 상품에 구성된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페이스북 등의
주식을 매수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불필요한 거래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
ETF 구성종목을 따라서 투자자가 직접 개별 종목을 매수 및 매도를 하게되면
그때마다 거래수수료가 발생하게 되지만 ETF는 하나의 상품만을
투자자가 매수, 매도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거래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
그리고 일반 주식형 펀드나 인덱스 펀드에 가입할 때 보다다 운용보수가 낮다.
명확한 투자성과와 운용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간혹 코스피 지수는 올랐는데 왜 내 계좌는 마이너스냐?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점을 찍었는데 내 수익률은 왜 낮냐?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거나 경험해본 적은 없는가?
스스로의 판단으로 개별종목에 투자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지수 성과의 영향을 적게 받을 수 있지만
ETF는 기초지수를 추종하여 ETF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시장 성과에서 소외되지 않는다.
ETF가 구성하고 있는 종목이나 비중 등의 정보를
투자자가 직접 확인하고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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