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혁신경쟁법 상원통과, 이득을 볼지도 모르는 주식 3가지

미국 상원에서 반도체 산업 지원에 관한 혁신과 경쟁법(U.S. Innovation and Competition Act)을 발의한 것이 통과되었다는 소식이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미국의 생산량이 1990년 40%에 이르던 것에 비해 최근 들어서는 10% 남짓 밖에 되지 않는데, 이에 대해 미국 정부에서 보조 지원금을 통해 미국 내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려는 듯 하다. 보조금은 520억 달러로 한화 약 60조원에 달하며, 향후 5년간의 지원을 통해서 총 300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액수가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을 계기로 반도체 산업 재육성 계획을 추진했고, 이는 하원의 '칩스 포 아메리카 법안(CHIPS for America Act)'과 이에 대한 상원의 후속 법안인 520억 달러 규모의 '아메리칸 파운드리 법안(American Foundries Act)'을 통해 입법화할 것으로 예상돼왔다.

하지만 이날 발표에 따르면, 상원은 중국과의 기술 경쟁을 염두에 두고 이를 2000억~2500억 달러(약 223조5000억~279조3750억원)로 규모를 대폭 확대한 미국의 과학·기술 전반에 대한 투자안으로 발전시켰다.

 

어떤 기업들이 어느 정도 규모의 지원금을 받게될지는 모르지만 미국 내에서 오랫동안 대규모 입지를 다져온 기업들 중에서 선호할 만한 기업 3가지를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1. 인텔 (INTC)

 

2.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3.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X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