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 ETF 포트폴리오 / 황금나비 포트폴리오 따라하기
- 재테크/주식
-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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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나비 포트폴리오(Golden Butterfly Portfolio)는
영구 포트폴리오의 변형 버전으로 PortfolioCharts.com의 타일러에 의해서 만들어진 포트폴리오다.
영구 포트폴리오가 모든 자산군이 25%의 비중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처럼
황금나비 포트폴리오는 20%의 동일 비중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 비중은 다음과 같다.
- 미국주식 20%
- 미국소형주 20%
- 장기채권 20%
- 단기채권 20%
- 금 20%
황금나비 포트폴리오는 영구 포트폴리오와 비교했을 때
변동성이 조금 더 높아진다. 백테스트 결과상으로는 변동성을 감수하고
수익률이 더욱 증가하였지만 백테스트 결과는 말그대로
과거의 데이터를 통한 결과물이기 때문에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어찌되었건 안정성을 우선으로 한 영구포트폴리오 대비
변동성을 높히더라도 수익률을 더욱 올리겠다는 취지인 것 같다.
3배 레버리지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의 백테스트 결과이기 때문에
수익률이 비교대상들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점은 감안하여야 한다.
국내상장 미국ETF로 구성한 황금나비 포트폴리오
비중 | ETF | 종목코드 | 비고 |
20% | TIGER 미국S&P500 | 360750 | 미국주식 |
20% | KINDEX 미국WideMoat가치주 | 309230 | 미국가치주 |
20% |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 304660 | 미국장기채권 |
20% | TIGER 미국채10년선물 | 305080 | 미국단기채권 |
20% | KODEX 골드선물(H) | 132030 | 금 |
미국 소형주를 추종하는 ETF가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들고 갈만한 가치주를 편입시켰다.
기본 구성은 위의 표를 따르되 이것 저것 손보고 싶은 곳도 많다.
장기채권과 단기채권은 한데 묶어서 40%로 단기채권을 구성하거나
장기채권의 비율을 줄이고 미국 주식의 비율을 늘려서 나스닥, 가치주를 추가하거나
신흥국이나 선진국 지수를 따르는 주식을 추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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