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신형 4680 배터리, 카누(Canoo)에도 공급

 

일전에 테슬라가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기존 배터리 공급 업체와의 협업을 중단하는 것 아니냐는 소리가 나왔었다
2009년 부터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해오던 파나소닉의 경우에는
21년 중순쯤 파나소닉이 보유하고 있던 테슬라의 지분을 매각하면서
사업관계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투자자들이 우려하기도 했지만
현재 파나소닉이 신형 4680 배터리 양산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둘 사이의 파트너쉽은 건재한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에서 리튬배터리는 곧 일반 자동차로 따지면

효율 좋은 연비 좋은 자동차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하다

 

 

 

이번에 파나소닉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서 생산을 앞두고 있는
4680 배터리는 기존 파나소닉의 배터리 대비 에너지는 5배,

출력은 6배 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비해 크기는 2배 정도로 밖에 커지지 않았다
21년 연말 양산을 목표로 시운전에 들어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현재 테슬라의 주가도 엄청난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2021년 10월 25일, 파나소닉은 테슬라 뿐만 아니라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인 카누에도 배터리를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전부터 테슬라 외에도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파나소닉이 신형 4680 배터리를 대량생산하게만 된다면 여러 기업들과 파트너쉽을 맺어서

배터리를 공급하고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파나소닉으로서는 당연한 일이겠다
카누의 경우 22년 4분기에 첫 차량 생산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파나소닉의 신형 배터리 생산과 맞물려서 효율 좋은 전기 자동차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아직 전고점까지 가려면 먼 길이 되겠지만 간만의 호재로 주가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2022년 연말이 되어봐야 알겠지만 현재 카누에게는 긍정적인 뉴스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