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비건인구의 증가와 함께 대체육을 이용한 비건푸드, 채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같은 대체육이더라도 Non-GMO 식품인지 그리고 맛은 있는지 등이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다 예전에 알아보았을 때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곳은 임파서블 푸드였다 하지만 임파서블 푸드는 현재 나스닥에 상장해있지 않고 2022년 IPO를 통해 우회상장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이것도 한번 알아볼 생각이다 나스닥에 상장해있는 비건푸드 관련주 중 비욘드미트(NASDAQ:BYND)가 대장으로 알려져있으나 주당 140달러 선에 있기 때문에 비싼 가격이 부담이 된다면 상대적으로 주가가 낮은 타투드셰프(TTCF)가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미국을 필두로 세계적으로 비건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늘어나 비건푸드 시..
1960년에 창립한 테라다인은 미국 메사추세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 테스트 장비 설계 및 제조업체이다 우리나라 투자자들에게는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것 같은데 2020년에는 S&P500 지수에 편입되기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테라다인의 주요사업은 반도체 테스트, 시스템 테스트, 무선장비 테스트, 산업 자동화 4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반도체 테스트 분야는 테라다인 사업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테라다인의 주요 고객으로 삼성, 인텔, 퀄컴, IBM 등이 있는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반도체 제품의 수요와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반사이익을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반도체 테스트 분야에서 테라다인이 가지고 있는 ..
돈 되는 건 다 하는 영국의 재벌 그룹으로 유명한 버진그룹은 이미 한차례 버진갤럭틱(SPACE)을 통해서 성공적인 스팩상장을 보여주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버진그룹의 새로운 스팩주식에 관심과 기대를 가졌고 버진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계열사 중 하나만 걸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VGAC를 매수했을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2021년 2월 23andMe와 VGAC의 합병이 결정났다 아무래도 투자자들은 통신, 교통, IT와 같은 기술, 테크 쪽 분야와 관련된 것을 원했을텐데 합병 기업발표 전 18달러까지 터치했던 것 주가가 현재는 9~10달러를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보면 투자자들의 낮아진 기대와 실망감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이전에 차마스의 스팩주 였던 IPOC가 건..
2020년 12월 합병상장하여 GOEV 라는 티커명으로 거래되고 있는 미국의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전기차 기업인 카누는 스팩합병전 24달러까지 올라갈 정도로 기대를 모았지만 현재는 계속 하락하여 10달러 아래에 머물고 있다 합병 전 주가 상승과 관심을 끌었던 이유 중 하나는 2017년 카누가 설립될 당시 전직 BMW 임원들과 패러데이퓨처스의 기술자들이 힘을 합쳐 스타트업으로 공동설립하여 초기에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핵심이 되는 2가지 사업전략으로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앞세운 엔지니어링 서비스 사업과 구독형 전기차 사업이 있었다 하지만 2020년 4분기 실력발표회에서 자신들이 처음 내세웠던 전략을 엎어버리게 되면서 기존 투자자들이 느끼던 매력과 관심을 잃게되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엔지니어링 서비스..
SoFi의 합병상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한동안 스팩주가 인기일 때, 스팩의 신이라 불리는 차마스의 IPO시리즈나 버진그룹의 스팩들이 특히 인기였다 그 중에서 차마스의 IPOE가 합병상장을 앞두고 있다 IPOE와 SoFi의 합병일정은 다음과 같다 5월 27일 합병회의를 통해 합병 찬반투표 후 5월 28일을 마지막 거래일로 하여 최종적으로 6월 1일 티커변경이 확정된 상태다 5월 31일은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일이다 소파이(SoFi)는 합병을 앞두고 개선된 실적을 발표하였는데 1분기의 실적이 전년도 대비 151% 증가한 순수익을 통해서 기대치를 초과한 성장력을 보여주었다 회원수 또한 228만 명으로 전년도의 110만 명 보다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의 토스처럼 대출, 주식거래에 이르기 까지 다양..
비욘드미트는 비싼 것 같고, 같은 대체육 / 채식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있는 것 같아서 담아뒀던 Tattooed Chef (TTCF)가 23달러를 찍었다 그래서 오늘은 식품쪽에서 또 괜찮은거 없을까? 하다가 발견한 주식을 알아보려고 한다 Whole Earth Brands 는 현재 나스닥에 FREE 라는 티커명으로 상장되어있는 기업이다 설탕을 대체하는 감미료를 주로 취급하는 기업으로 친환경, 유기농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브랜드 자체는 생소하지만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이 대체감미료 분야의 성장가능성인데 2020년 대체감미료시장의 규모는 165억 달러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까지 연평균 4.5%의 성장을 거듭하여 2025년에는 206억 달러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
지금은 조금 사그라들었지만 2021년 초까지만 해도 SPAC 주식이 인기였다 SPAC은 합병전까지 적어도 10달러 부근에서 많이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최소한의 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다 다음으로 하나씩 내가 담았던 / 담고 있는 SPAC 주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우선 전기차섹터가 한창 이슈일 때 눈여겨 봤던 종목 중 하나로 퀀텀스케이프가 있다 전기차가 사용할 전고체배터리를 개발하는 회사로 빌게이츠와 폭스바겐이 투자를 하면서 믿고 샀던 것인데 스팩합병 이전까지 가지고 있다가 다른 스팩주들이 합병이후 폭락하는 경우가 많았고 특히 국내 증권사의 경우 합병일 이후 2~5일 정도 거래를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합병전에 전량매도를 했었다 지금이야 20달러선에서 머무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