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종목에 추가할 만한 귀리우유, 오틀리(Otly) 전망

우리나라에서도 유럽에서 온 건강음료라고 소개되며, 식물성 귀리음료로써 여러 이유로 우유나 두유를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유당이 없고, 비타민 B1, B2, D가 풍부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오틀리는 1994년 설립된 스웨덴의 회사로 얼마전 미국 나스닥에 IPO를 통해서 상장했는데, 첫날 공모가(17달러) 대비 18.82% 상승한 20.20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스타벅스 전 명예회장, 오프라 윈프리, 제이지, 나탈리 포트만 등이 투자한 것으로 유명하다.

 

 

 

 

식물성 대체우유인 귀리우유는 북유럽 쪽에서는 이미 인기를 끌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도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2019년 귀리우유 시장규모는 37억 달러로 추산되며, 2020년 부터 2027년 까지 연평균 9.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제품인 우유 알레르기와 비건과 채식의 인기, 소비자 인식 증가로 인해 제품의 수요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일반 우유는 5년간 연평균 1.7%의 성장을 보여주었으나 대체우유는 19년 대비 6%의 성장률을 보여주면서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틀리의 매출 성장률은 2019년 73% 에서 2020년 106%로 고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유럽 뿐만 아니라 미국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확장을 기대해볼 수 있다. 현재 대체 유제품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아몬드 우유이며 귀리 우유는 그 다음으로 인기있는 품목으로 알려져있다.

미국과 중국의 스타벅스에서 귀리 우유를 독점으로 납품하고 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겠다.

 

 

 

 

상장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아직까지 20불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관심 종목에 추가해두고 진입 시기를 잘 잡는다면 장기투자용으로 괜찮은 종목이라고 생각된다.

 

 

 

 

오틀리 바리스타에디션

 

오틀리 귀리음료 오리지널

 

오틀리 초콜릿 귀리음료

국내에서의 평가도 한번 살펴보고, 맛도 미리 봐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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