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마초 관련 주식, 틸레이(Tilray) 합병소식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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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레이(Tilray)는 캐나다의 제약 및 마리화나(대마초) 회사로 현재 같은 대마초 회사인 아프리아와 합병이 계획되어 있는 상태다

두 회사의 합병이슈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확인된 정보에 의하면 두 회사는 21영 4월 주주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인수합병하기로 결정이 나있는 상태인데, 이름은 틸레이를 그대로 가져가고 아프리아의 CEO인 어윈 사이먼(Irwin Simon)이 회사를 이끌게 된다

아직 정확한 합병일자는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21월 4월 30일을 마지막으로 기존에 나스닥에 상장되어있던 아프리아의 주식은 폐지되어있는 상태다

두 회사의 인수합병이 완료되면 매출을 기준으로 했을 때 세계 최대 대마 회사가 탄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캐나다는 이미 대마초를 전면 합법화한 나라이며, 미국 또한 캐나다 못지 않게 대마초 합법화와 비범죄화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시간의 문제일 뿐 언젠가는 대마초가 전면 합법화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2020년 12월 대마초 합법화 법안이 미국 하원을 통과하였는데, 상원 통과 절차를 거쳐 입법까지 갈지는 모르지만 21년 1월 뉴욕과 애리조나, 21년 2월 뉴저지가 의료용 대마초 뿐만 아니라 오락용(기호용) 대마초까지 모두 합법화되는 등 점차적으로 합법화가 이루어 지고 있기 때문에 대마초 사업에 대한 전망을 기대해볼 수 있다

버지니아주는 24년 1월 합법화 예정에서 21년 7월로 앞당겨지기도 했다

 

 

 

 

굳이 오락용 대마초까지의 합법화가 아니더라도 대마초는 의료용으로써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시장에서의 매출증대도 생각할 수 있다

틸레이와 아프리아는 합병 이전에도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다양한 루트를 모색하고 전략적인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되는데, 의료용 대마를 통해서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영국 등지에서 생산이나 유통계약을 체결하여 유럽에서의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의 주들이 순차적으로 합법화를 진행중이기에 미국으로의 영토확장을 준비중으로 보인다

 

 


 

 

 

틸레이 뿐 아니라 대마초와 관련 있는 주식들을 살펴보면 2021년 2월 급상승으로 인해 고점을 찍은 이후에 계속해서 하락하는 추세다

현재 틸레이의 경우 주가가 19~20불을 오고 가는 상황인데, 단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틸레이 보다 좀 더 저렴하고 보다 빠르게 주가 상승을 가져올 것 같은 주식들이 있지만 좀 더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20~25불 사이에서 담아 놓는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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