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배당기준일 정책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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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터 국내주식 배당 받는 지급일이 변경되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기존 배당정책은 대부분 12월이 결산입니다.

보통 12월 말에 배당기준일이 정해지기 때문에

12월 말 며칠전에 주식을 매수하게 되고 12월 말에 배당기준일로 주주가 확정이 됩니다.

다음해 3월에는 주주총회를 통해서 배당액이 확정이 되고

보통 4월달에 배당금이 지급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12월 배당락으로 주가가 하락하게 될 수도 있고

배당주는 사고 싶은데 배당금을 얼마나 받게될지 모르고 주식을 매수하게 됩니다

이러한 국내주식장의 문제점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한국주식은 배당금을 알 수 없기에 투자를 망설이게 되는 요인이 되어왔을 겁니다.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등 금융선진국들은 이미 배당금을 알고 배당주를 사는데

우리나라는 이제서야 배당금을 알고 살 수 있게 변경이 됩니다.

 

국내 배당주 투자 단점

1. 배당금을 모른채 배당주를 매수한다

2. 배당금 지급 전 (예:3월) 기업이 배당을 철회할 수 있다

3. 배당락으로 인해서 연말에 주가가 하락한다

 

이러한 국내주식 배당금 정책이 변경되게 되면서

3월에 주주총회를 통해서 배당금을 확정하고

4월초에 주식을 매수하면 4월 말에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현재는 국내 상장사 중 약 30% 이하의 기업들이 회사 정관을 변경해서

내년부터 이런식으로 배당금을 지급하게 되고

나머지 상장사들은 점차적으로 변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책 변경이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배당금 정책변경으로 기대되는 효과

1. 외국인 투자자 투자활성화

2. 배당주 중심의 장기투자 가능성 UP

3. 연말 주가 변동 완화 (배당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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