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 오토매틱 시계추천, 오리엔트 2세대 밤비노 FAC00009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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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해외직구로 구입한 것인데 박스 상태가 영 좋지 못하다

어차피 고급박스도 아니고 내용물만 정상이면 상관은 없지만

뭘 어떻게 뒹굴었길래 박스 상태가 이렇게 더러운건지...?

 

 

 

저가형 카시오, 세이코 시계를 보는 것 처럼

초라한 시계상자

오리엔트 시계는 처음이다

예전부터 가성비가 좋은 시계로 소개되어서

하나쯤 갖고는 싶었는데

오리엔트 마코, 레이 같은 다이버 시계는 많이들 구매해서

후기나 사진들이 많은데

밤비노 시계는 생각보다 많이 보이질 않았다

 

 

 

 

 

 

시계 설명서(매뉴얼)과 보증서가 들어있는데

한글은 아쉽게도 없다

 

 

 

 

로마숫자의 인덱스와 크림색 다이얼이 매력적이다

개인적으로는 레트로한 감성을 좋아해서 오리엔트 로고도 좋게 보이는데

오리엔트의 로고가 촌스러워보여서 구매를 망설이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참고로 화이트 색상의 다이얼로 된 모델도 있다

 

밤비노라는 별칭은 어떻게해서 붙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1세대 부터 4세대까지 확인되는데 조금씩 디자인이 다르다

몇세대 까지 있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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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는 11.8mm로 돔형 글래스 때문인지 꽤나 두툼해 보이는데

직접 착용해보면 크게 거슬리지 않는다

적당한 두께라고 생각된다 오히려 로레게로 알려진 로만손의 시계는 너무 얇아서

차고 있다는 느낌마저 받지 못했는데

오토매틱 시계임을 감안하면 납득이 가는 두께다

 

 

 

 

 

10만원대 오토매틱 시계라서 그렇지 꽤나 아기자기하고

돔형 글래스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미네랄 글래스인 것은 아쉽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시계 뒷판은 막혀있어 보이지 않는다

이것도 아쉬운 점인데, 방수 기능이 30m임을 생각하면 더 아쉽다

안 보여줄거면 방수기능이라도 더....

 

 

 

 

 

이렇게 리뷰를 쓰다보니 단점이 쏟아져 나온다

시계줄질을 필수로 해야될 것 처럼 보이는 유광시계줄이다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겠지만 유광시계줄은 비교적 싸보이는 효과를 준다

 

 

 

더군다나 밴드폭은 21mm로 짝수가 아니라서

가지고 있는 다른 시계줄과 호환해서 사용하기도 애매하다

22mm 시계줄을 끼워 넣자니 힘이 많이 들어서 포기했고

21mm 시계줄은 1mm의 유격이 너무 눈에 띄어서 도로 빼고

제치줄을 다시 착용시켰다

 

 

 

 

( 손목둘레 17.5cm )

 

 

 

모델명 : FAC00009N0

 

돔형 미네랄 글래스

무브먼트 : Orient Caliber F6724

케이스지름 40.5mm

두께 11.8mm

방수 30m

파워리저브 : 40시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만원 중반대의 가격이 모든 단점을 상쇄시켜준다

시계줄만 바꿔 끼워주면 될 것 같다

 

 

 

http://www.11st.co.kr/products/3573676745/share?gsreferrer=GWF3797 

 

[11번가-추천인 GWF3797] Orient 밤비노 2세대 남성용 손목시계 브라운 재패니스 오토매틱 스테인리스

카테고리: 브랜드 남성 시계, 가격 : 164,360원

www.11st.co.kr

직구가 어려워서 지금까지 고민이었는데

11번가로 아마존 직구가 가능해져서 편하게 구매했다

배송은 일주일 정도 걸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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